영원한 우리의 소년 장국영..✨💐

 

안녕하세요. 오늘 4월1일 만우절 유래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사실 4월 1일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거짓말처럼 만우절에 우리곁은 떠난 홍콩배우 장국영과 그의 작품들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장국영  張國榮

출생: 1956.09.12 중국 홍콩

사망: 2003.04.01

80년대 후반 90년대 아시아 최고의 영화배우이자 가수

 

 

 

 

 

한국에서 많이 사랑받았던 작품 중 단연 ＇천녀유혼＇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사실 저는 장국영 초절정 인기를 느꼈던 세대는 아니지만 아주 어렸을때에도 탑스타였던건 기억이 나요～

명절에 방영했던 ＇천녀유혼＇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장국영이 무척 미소년이었고， 왕조현도 넘 아름다웠죠．

근래에 유역비가 리메이크한 작품은 보진 못했지만， 인간과 귀신의 러브스토리가 어린나이에 보기에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이 든 남자분들께서 그 당시에 참 좋아하셨을 영화 ＇영웅본색＇

영웅본색은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 됐던 작품입니다（송승헌이 나왔던걸로 기억．．）

공중전화 부스에서 전화를 걸던 장면이 명장면이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전 보진 못했어요．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주윤발이 얼마나 인기있었는지． 국내 각 예능이며 광고에서

주윤발 흉내를 냈던 모습들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요． 선글라스와 바바리코트， 그리고 성냥개비와 쌍권총！ ㅋㅋ

홍콩 느와르영화의 대전성기를 이뤘던 영화였고， 그 후 아시아 느와르영화의 바이블 된 영화입니다．

기회될 때 한번 쯤 보고싶네요！ 

 

 

 

 

장국영의 대표작품 ＇아비정전＇ 

아비정전 하면 바로 떠오르는 ＯＳＴ Maria Elena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듣자마자 장국영이 춤추는 장면이 바로 생각나요~

이 작품의 바로 가장 유명한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이 장면 또한 한국에서 많은 패러디가 됐습니다.

 

 

 

 

 

 

이 영화 또한 ost가 아주아주 유명한 영화입니다.

바로 '해피투게더(춘광사설)'입니다.

드디어 제가 본 영화:)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이민자들의 힘든 정착과 러브스토리입니다.

저는 양조위 배우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보게됐던 영화 중 하나였어요.

양조위와 장국영의 연인 연기가 아주 인상깊었어요.

너무 어린나이에 봤어도 결말이 참 쓸쓸하고 슬펐어요.

지금 다시 본다면 또 다른 감동을 느낄수 있을 것 같네요.

풋풋했던 장첸도 보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패왕별희' 차례가 왔습니다.

이번 장국영 사망 21주기를 맞아 리마스터 재개봉을 하게 되었어요.

경극배우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역사의 소용돌이로 파고드는 스토리입니다.

중국 역사에 대해 조금 알고 보신다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이 1945년 패전을 하면서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이했지만,

두 세력의 대립으로 인해 전쟁이 일어나고 남북이 갈라졌죠..

중국도 비슷한 역사가 있습니다. 1945년 일본 패전으로 인해

일본인들 앞에서 공연했던 경극배우들이 처단당할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문화대혁명 배경까지 나오는 영화기때문에 정말 인상깊게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중국이 지금 왜이렇게 언론이 폐쇄적인지, 이 영화를 보시면 조금은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장국영 배우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람들 마음속에 남을 배우인것만은 확실합니다.

장국영의 작품들은 OTT서비스로 보실 수 있는게 많으니

오늘 장국영 영화 한편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