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과 배드민턴협회: 배드민턴협회장 김택규? 문체부조사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배드민턴 협회와의 갈등

배드민턴 협회장은 누구인가

 

28년 만에 배드민턴 복식 금메달 리스트 안세영 선수
안세영선수가 직접 밝힌 배드민턴협회의 갈등. 과연 배드민턴 협회장은 어떤 사람인가요? 

 

 

안녕하세요 해피밀입니다. 요즘 파리올림픽에서의 한국 선수들의 선전으로 인해 기분 좋으실 텐데요, 그중에서도 28년 만의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 선수가 화제입니다. 세계랭킹 1위이자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한 안세영 선수.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마자 배드민턴협회의 부조리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러한 입장을 밝힌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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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논란 : 금메달 따자마자 바로 입장을 밝힌 안세영 선수. 이미 예견된 싸움이었다?  

 

 

: 우리 협회는 모든 걸 다 막고 있는 것 같고,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임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 배드민턴이 많이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도 금메달이 1개밖에 안 나오는 건 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7년 동안 이 목표를 위해서 많은 걸 참고 억누르면서 살았던 거 같아요. 제가 올림픽에서 우승하고 싶었고 악착같이 달렸던 이유 중에 하나가 제 목소리에 힘이 좀 실렸으면 좋겠는 바람에 이렇게 힘들고 바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단식과 복식은 엄연히 다르고 다른 체제에서 운동해야 한다. 감독과 코치가 나뉘어야 하고 훈련 방식도 각각 체계적으로 분리해야 한다" 

 

 

안세영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런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김학균 감독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세영의 발언 직후, 경기장 근처에서 만난 김학균 감독은 "작년부터 예측했던 일"이라며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법정 싸움을 하겠다는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안세영 선수의 이러한 입장이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 상당히 오래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전부터 입장표명을 하려고 해도,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을 것 같아 금메달을 땄다고 얘기한 안세영 선수. 정말 용감하고 멋집니다. 부디 못난 어른들이 아직 22살의 어린 선수를 짓밟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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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논란 : 배드민턴 선수들은 이코노미, 임원들은 비즈니스석? 

 

 

 

 

선수 6명이 출전하는데 임원들이 8명이나 따라가서 본인들만 비즈니스를 타고 갔다고 합니다. 사실, 스포츠협회의 비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양궁협회 외에는 모두가 그렇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렇게 기사화가 되고 화제가 돼도 그들은 똘똘 뭉쳐 절대 바뀌지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지고는 있는지도 의문이고요. 몸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선수들은 이코노미석, 필수 스텝들도 아닌 임원들은 비즈니스석을 8명이나 타고 갔다니. 누가 봐도 상당히 황당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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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논란 : 배드민턴협회의 과한 임원진들? 임원들이 이렇게 많을 필요가 있나요?   

 

 

 

 

회장 김택규, 부회장 6명, 이사진 30명입니다. 와~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들보다 훨씬 많은 숫자 아닌가요??  

그러니까 이분들이 비즈니스 타고 해외 갔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이렇게까지 많은 임원진들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많은 한국 네티즌들도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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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논란 : 배드민턴협회장은 어떤 사람인가. 김택규는 어떤 인물?  

 

 

취재진들과의 인터뷰에서 "협회가 나고 내가 협회다"라고 직접 얘기했는데요. 그만큼 배드민턴협회의 모든 결정들이 본인의 의사가 중요하다는 말이겠죠?  본인 입으로 이렇게 얘기하셨으니, 나중에 말 바꾸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 배드민턴협회장이자 한빛엔지니어링 대표인 김택규. 한빛엔지니어링은 어떤 곳? 

 

 

LH 아파트 철근누락으로 인해 큰 무리를 몰고 온 사건이 있었죠. 그 참여 업체 중 하나가 바로 한빛엔지니어링입니다.일명 '순살자이'로 불리며 국민들의 조롱을 받았던 사건입니다. 아파트 건설에 철근을 빼고 시공을 했다는 게, 지금 봐도 믿기지 않네요. 아무리 뒷돈 만들고 싶어도 그렇지, 그 아파트에 입주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무슨 죄입니까. 무너지기라도 하면 어떻게 책임지실 겁니까. 그 업체의 회장님이셨군요.

 

현재 배드민턴협회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안세영선수의 금메달 사진을 삭제했다고 합니다. 졸렬하기 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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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논란 : 배드민턴협회의 만행은 아주 오래되었다. 이용대선수도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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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논란 : 배드민턴협회 과연 제대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이번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는 기사까지 나왔는데요. 항상 이런 비슷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솜방망이 처벌뿐이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선수의 발언을 그냥 무시할 순 없겠죠. 그럼 누가 태극기를 걸고 운동을 하겠습니까. 이번에는 제대로 된 조사와 부조리들이 모두 없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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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논란 : 배드민턴협회의 입장과 다른 배드민턴 선수들의 입장은?  

 

예상대로 배드민턴 협회의 입장은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본인이 톱 선수라서 특별대우를 원했다는 뉘앙스인데요. 그 와중에 협회에서 인터뷰에 나오지 말라고 해놓고, 협회에서는 안세영선수가 인터뷰에 불참했다고 말해 문제를 더 크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배드민턴 혼성 은메달을 획득한 김원호선수와 정나은 선수에게도 취재진들의 질문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요. 김원호선수와 정나은 선수는 협회의 입장에 힘을 실어주듯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각자 입장의 차이가 있을 테니 선수들의 잘잘못을 가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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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계의 김연아, 김연경을 잇는 새로운 여제가 탄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논란이 생겨 안타깝습니다. 부디 선수생명에는 지장이 없길 바라며, 조속히 부조리함을 고치고 안세영선수와 협회 모두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지금 드러나지만 않았지 이런 협회들 아주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세영선수가 '금메달을 따야 말을 들어줄 것 같아서'라는 말이 참 가슴 아프네요. 부조리함을 겪고도 말도 못 하는 선수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한국 선수들 모두 좋은 환경에서 혹사당하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