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단독 유튜브 라이브 방송

방시혁과 민희진의 갈등

하이브 내 처우에 대한 폭로

지난 9월 11일 갑작스러운 뉴진스의 라이브방송
멤버들의 속내와 처우에 대한 고발과 부탁

안녕하세요 해피밀입니다. 어제는 뉴진스가 하이브와 어도어와 상관없이 멤버들의 의지로 갑작스러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라이브 방송 계정은 바로 폐쇄되었습니다. 엔터분야에 관심이 없던 분이라도 방시혁과 민희진의 첨예한 갈등이 지속되어오고 있다는 건 알고 계실 겁니다. 양쪽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 최근 결국 하이브의 레이블이자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의 대표인 민희진 씨가 해임되었는데요. 누구의 말이 옳은 건지는 대중들은 자세한 속사정은 알 수 없었습니다. 그에 대해 뉴진스 어린 멤버들이 드디어 스스로 입을 열었는데요. 하이브가 제2의 피프티피프티 사태로 몰고 가는 상황과는 상반되는 입장이었습니다.

✅ 뉴진스 라이브 방송 요약본

하이브 내에서 뉴진스가 무시당하고 있다.
하이브 내 타 아이돌 매니저가 멤버 하니의 인사를 '무시하라'는 말을 대놓고 들었다.
뉴진스 멤버들도 민희진대표의 해임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
신임대표는 뉴진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않다.
기존 뉴진스와 협업해오고 있던 감독들과도 관계를 끊고 있다.
회사 내에서 자신들을 보호해 줄 사람이 한 명도 없다.
하루하루가 무섭다. 민희진대표를 돌려놔달라.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이런 내용입니다. 민희진대표와 방시혁 대표의 관계나 사실여부를 떠나 어린 멤버들이 안타까운데요. 벌써 반년이 넘게 진행되고 있는 진실싸움입니다.

✅ 뉴진스 라이브 방송 이전, 뉴진스와 작업해 오던 '돌고래유괴단'의 입장발표

뉴진스의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줄곧 작업해 오던 '돌고래유괴단' 측에서 어도어 민희진대표 해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입장문을 발표했었습니다.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의 삭제요구. 하이브 측은 저작권은 본인들에게 있고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일이었다-라고 얘기했지만, 작업물을 삭제하는 것이 어떠한 측면에서의 아티스트 보호인지? 전 뉴진스 팬이 아니어도 도통 그 해명은 믿기지가 않네요.

✅ 여론이 민희진 편으로 쏠리던 중 터진 어도어 내 성희롱 묵살사건 폭로

민희진의 스타성이 발휘한 기자회견 이후 일명 '민희진룩'이라며 기자회견에 입었던 옷과 모자가 품절까지 되는 현상도 일었었죠. 고위직은 대부분 남자인 이 사회에서 여자로서 고위직까지 올라가려면 얼마나 힘들었겠냐- 의견이 더해지며 여론은 민희진의 편으로 기울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도어 전 직원의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신고를 무시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어도어 전 직원은 민희진 씨를 고소한 상태이며, 진실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저는 영화 '댓글부대'를 보고 난 이후부터 이런 여론이 좀 의심스럽긴 합니다. 민희진 씨를 믿어서가 아니라, 지금 이 상황에? 민희진에게 기울던 여론을 뒤집을 만한 이런 사건이 폭로된다? 사실일까, 배후가 있는 걸까...? 아무튼 사실이라면, 당연히 민희진 씨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일입니다.

✅ 방시혁의장은 딸 뻘 bj 과즙세연과 식사

'남자는 돈만 잘 벌면 된다. 성공하면 이쁜 여자 만날 수 있다.'를 눈으로 직접 보여주는 사진이네요. 헐벗은 어리고 이쁜 여자들을 양쪽에 끼고 여유롭게 식사하러 다니는 방시혁의 모습이 사진에 찍혀서 화제였습니다. 최근 SNL에서도 패러디되어 화제였습니다.

이미 반년가까이 싸우고 있는 방시혁과 민희진. 배임횡령이냐 민희진을 쫓아내기 위한 모함이냐. 사실이 밝혀지기까지 아무래도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습니다. 모쪼록 억울한쪽이 이기셨으면 좋겠네요.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는 것도 중요한 것과 동시에 어린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도 잘 관리되길 바라겠습니다.